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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2-11-07 16:41:04]   조회수 : 3817 Views
알콜중독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코올중독은 의학적으로는 알코올 의존이나 남용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음주량 이상의 과량의 음주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어 가정적, 직업적, 그리고 사회적인 기능의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를 질병입니다.

1) 얼마나 마셔야 알코올 의존이 되나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 가운데 하나가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마셔야, 또 얼마나 오래 마셔야 알코올중독이 되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이 문제의 대답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적은 양을 마셔도 문제가 되는데 끊지 못한다면 알코올 의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술을 끊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이 진단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증상입니다. 또한 음주량이나 음주 기간과 상관없이 음주와 관련되어 다음과 같은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면 알코올 의존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음주로 인해 학교나 직장에 결근을 하거나 지각을 한다.
- 전날의 음주로 인한 숙취와 두통이 업무를 힘들게 하는 일이 자주 있다.
-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심성 카드를 사용한 후 후회한다.
- 친구나 가족들이 자신의 음주에 대해 걱정을 자주 한다.
- 술로 인해서 췌장이나 간질환이 있는데도 반복적으로 음주를 한다.
- 음주 후 넘어져서 다치는 경우가 잦다.
- 음주 후의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있다.
- 술자리에서 상사에 대들어 불리한 처우를 받는다.
- 취중에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작동한다.
- 취중에 배우자와 격렬한 다툼을 하거나 자녀들을 학대한다.

2) 알코올 의존도 유전이 되나요?

알코올 의존의 원인을 한가지로 딱 잡아 말하기는 어렵고 유전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공동으로 작용을 해서 알코올 의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유전적 요인입니다. 그렇다고 알코올 의존의 자식들이 모두 알코올 의존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연구에 의하면 알코올 의존증 부모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자녀들보다 알코올 의존증이 될 확률이 4배정도 됩니다. 쌍둥이의 경우도 둘 다 알코올 의존증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은 알코올 의존의 발병에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또한 어릴 때의 병력도 알코올 의존증의 원인이 됩니다. 주의력 결핍증이나 비행 등의 과거력이 있으면 알코올 의존증이 될 위험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고 회복된다면 얼마든지 유전적인 요인도 극복 할 수 있으므로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술을 끊어 보려고 해도 술을 다시 마시지 않고는 견디기가 너무 힘이 드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알코올의존 환자들은 술을 끊고 싶어도 술을 갑자기 중단할 때 생기는 금단 증상 때문에 술을 다시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 금단 증상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의학적으로도 매우 위험한 상태를 말합니다.

- 맥박수가 증가하여 심장이 빨리 뛰거나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 손 떨림의 증가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 불면증이 생기게 되어 취침 전에 습관적으로 음주를 합니다.
- 오심 및 구토로 적절한 음식 섭취가 어렵습니다.
- 일시적인 헛것이 보이거나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듯한 이상 감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 초조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한 곳에 오래있지 못합니다.
- 불안감이 심하게 나타나 일상생활을 수행하지 못합니다.
- 심한 경우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일단, 알코올 금단이 나타나게 되면 입원치료를 해야 합니다. 금단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을 사용하고 더 이상의 금단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금단 증상 때문에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는 이러한 약물 치료만으로도 쉽게 음주를 중단 할 수 있습니다.

4) 알코올 의존을 치료하는 약물은 없나요?

안타깝게도 알코올 의존을 근본적으로 100%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은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의학적 연구의 발달로 인해서 알코올 의존을 유발하는 뇌 영역이 밝혀졌고 이 영역에서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밝혀지면서 이를 조절하는 약물들이 개발이 되었습니다. 알코올에 대한 갈망을 줄여준다 해서 항갈망제로 불려집니다. 대략적으로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30% 정도의 도움을 주는 약물로서 다른 알코올 의존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 할 경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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